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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농산 이야기

[농산물 직거래] 명곡농산 표고버섯 이야기 [농산물 직거래] 명곡농산 표고버섯 이야기 일년 동안 그늘막 속에서 숨죽여 종균을 배양한 표고버섯목이 모습을 들어냅니다. 표고목을 하나씩 차곡차곡 차에 옮겨 싣습니다. 싣고 또 싣고.. 상비산은 여전히 그자리를 지키며 명곡농산을 내려다 봅니다.. 새 표고목을 기다리는건 텅비고 광활한 하우스..ㅠㅠ 새 표고목이 들어오고.. 헌 나무는 실려 나가고.. 서우재 대빵은 들여온 표고버섯목을 내려서 세웁니다 지줏대를 걸고 표고버섯목을 세웁니다 묵묵히 힘든 작업을 이어 가다보니.. 세워 진 표고목이 제법 많아졌습니다 서우재 대빵도 이제사 담배 한모금에 피로를 불어냅니다 저도 잠시 뻐근한 허리를 기댑니다. 얼굴이 발그레 상기 된것이 열심히 일한 것 ..같죠..^^ 잠시 휴식으로 원기 충전한 서우재의 수경이는 대빵과 함.. 더보기
[표고버섯 직거래]서우재의 '명곡농산' [표고버섯 직거래]서우재의 '명곡농산' '명곡농산' 소개 저는 경북 고령군 덕곡면 가야산 자락 바로 밑에 위치한 마을 '서우재'에 살고 있습니다. '서우재'는 고령군 덕곡면 노리의 옛 지명이지요. 한번 눌러 주세요 '서우재 김수경'이라 불리는 저는 서우재에서 이장을 맡아 일하면서, 남편과 함께 표고버섯 농장 '명곡농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소개 주작목은 표고버섯, 무화과,고추, 감자 입니다 서우재마을에서 녹색농촌 체험마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저의 연락처는 ☎ 010-8571-2031입니다 저의 홈페이지는 http://seowoojae.kr 입니다 저의 페이스북은 http://facebook.com/seowoojae 입니다. 더보기
[버섯직거래] 서우재 '명곡농산' 고추모종 하던 날 서우재'명곡농산' 고추모종하는 날입니다. [농산물 직거래/표고버섯]서우재의 '명곡농산' 서우재 고추 모종 하던 날 염소 마구에 파란 풀이 돋아날때 즈음 비닐로 덮어 일년 푹 삭힌 소거름을 펍니다 내 생일 선물은 맨날 대빵 차지고 나는 덤프 담당~~ 고추 심을 밭에 거름을 깝니다 (삽이 두개인건 하나는 제꺼라는 거~~ㅎㅎ) 다음 밭을 갈고 골을 짓고.. 분사호스와 비닐을 씌웁니다 비닐을 다 씌워 갈 즈음.. 상추를 뜯어 점심 반찬을 준비합니다 어머니와 신랑은 연신 괭이로 비닐을 덮고 계십니다 아들 영민이도 일을 거듭니다 제법 도움이 되는 걸 보니 이젠 다 키웠다 싶습니다 잠시 청개구리 한마리 희롱 하느라 쉬는 틈에 그새를 못 참고 장난끼 발동한 아빠는 아들을 놀래키려 괭이 자루를 살짝 들이 밉니다 화들짝 .. 더보기
[버섯직거래] 서우재 '명곡농산' 모심기 준비 첫째 [버섯직거래] 서우재 '명곡농산' 모심기 준비 첫째 씨나락을 소독약에 담급니다 여러날을 물갈이 해주며 촉(싹)을 틔웁니다 다음날 아래 마당 텃밭 덜어낸 자리에 공구리 (콘크리트) 포장을 합니다 하루가 지나자 말끔한 마당이 생겼습니다 베드민턴 치기 참 좋을 듯 합니다 ^^ 마침 일요일이라 딸도 거듭니다 모판에 흙을 담습니다 이건 조는 듯 하나 조는게 아닙니다 졸고 있을 여가가 없습니다 ^^ 오늘 600개의 모판에 흙을 담아야 하거든요 흙을 곱게 쳐서 모판에 반반히 담기를 600여 차례.. 해가 저물어 갑니다 프라스틱 의자에 눌린 엉덩이도 아프고.. 허리도 곧아지는데 한참이 걸립니다 에고고.. 또 다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담가두었던 씨나락을 건져 모판에 담습니다 모심기의 시작입니다 모판에 씨나락을 고루 .. 더보기
[버섯직거래]서우재'명곡농산'하우스 파이프작업 [버섯직거래]서우재'명곡농산'하우스 파이프작업 또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에 농기계 은행에서 파이프 벤딩기를 빌려 왔습니다 하우스 지붕에 올릴 파이프 작업을 하려구요 벤딩기로 휜 파이프는가 하우스 지붕에 걸쳐집니다 우선 걸쳐서 가걸이를 해 놓습니다 올해처럼 눈이 잦은 건 서우재 시집와서 첨입니다 어제 하우스 파이프 고정 하고 남은 것 오늘 마무리 하려 했는데 밤새 수상한 바람이 불더니.. 또 눈이 오고 말았습니다 어제 세운 지붕은 동그라니 추운 바람을 맞고 있네요 한쪽 지붕은 가지런히 둥글어져 있고 다른쪽은 걸쳐 놓은 그대로 처져 있네요 억센 하우스 작업에 추위까지 기승을 부리고 눈마저 방해를 하는 통에 일의 진척은 더디고 애가 쓰입니다 또 다른 하루가 밝았고.. 동장군도 햇볕은 못당하는가 봅니다 바람은 코.. 더보기
[버섯직거래]서우재'명곡농산'하우스 기둥세우기 [버섯직거래]서우재'명곡농산'하우스 기둥세우기 논을 고르고 구덩이를 팝니다 대빵과 제가 합심하여 집에 있는 장비를 동원하여 기초를 만듭니다 포크레인은 대빵이 .. 덤프는 내가 모래를 싣고 와 시멘트를 개고 .. 구덩이에 시멘트를 붓고.. 참을 먹고 한숨 돌리며 쉬기도 합니다 다시 열심히 기초공사를 합니다 유래없던 폭설과 한파로 한참을 쉬고 난 후.. 드디어 기둥을 세웁니다 추위와 싸우며 열심히 일한 결과 기둥이 세워졌습니다 모닥불을 피워가며 추위를 견디며 작업이 착착 진행 되어 갑니다 하루 일을 마치고 옥상에서 바라보니 가야산 아래 희망의 기둥이 서 있고 서우재의 홍와대는 여전히 발그레합니다 희망은 저녁 연기와 함께 모락모락 피어납니다 또 다른 하루가 밝았습니다 여전히 춥습니다 일하러 오신 분들이 고생 .. 더보기
[명곡농산] 서우재 김수경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서우재의 김수경 입니다 통 감자 캐고 사철 물 흐르는 강원도로 시집가고 싶어 하던 곰내기 처녀가 서우재 새댁 된지 16년이 되었습니다. 그간의 세월 동안 우여곡절이 많아 할 말도 많고.. 하고싶은 일도 많은 욕심쟁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서우재에서 남편과 시어머님.. 남매와 함께 표고버섯도 기르고 소도 키우고 돼지도 기르고.. 콩, 감자, 고추, 호두, 기타등등.. 소규모 복합영농을 하며 온몸으로 농촌을 실감하며 소박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벌써 서우재인이 된 지 16년이 되었고.. 3 년차 마을 이장을 맡고 있습니다 자연 수려한 서우재가 체험 마을로 선정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서우재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저 혼자 만의 얘기가 아니라 좋은 분들과 아울어지고 더불어 쓰는 서우재의 동화 같.. 더보기
[농산물 직거래/표고버섯] 서우재의 명곡농산의 김수경 서우재의 명곡농산의 김수경 저를 소개합니다 저는 서우재로 시집 온 지 16년 된 김수경입니다 저랑 결혼해 준 신랑 배길호 입니다 제가 대빵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서우재서 나고 자라 여태 농사지으며 서우재를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서우재 토박입니다 서우재의 유일한 남매.. 배미나 배영민 입니다 서우재에서 소도 키우고.. 표고버섯도 재배하고 이런저런 농사도 지으며 .. 빨간감자 흑돼지 고추 농사 복분자 청정쌀 수수 호두 서우재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더보기
감 따던 날 보일런지.. 지붕 위에 푸른 잠바 입고 대나무 장대 든.. 우리집 대빵 입니다 제가 볼일 보러 간 사이 혼자서 감을 따고 있네요 아까 그 나무에 감을 다따고 다른 나무로 옮겨 왔습니다 마당에 감나무가 두 그루 있거든요 대나무 끝을 뾰족이 깎고 반으로 가르고 작은 가지 하나를 그 사이에 끼우고 다시 고무줄로 묶어 연장을 만들어 감 꼭지 부분 가지에 끼워서 똑..! ..꺾어 가며 감을 땁니다 이제 거의 감 따는 일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어.. 연장을 제대로 보여 드릴려고 했는데.. 짤렸뿌릿네.. 그리하야.. 감을 이만큼 땄습니다. 올해는 감이 적게 달렸네요.. 해걸이를 하나봐요 작년에는 아주 많이 땄는데.. 어쨋던 또 겨울 양식이 생겼네요 단지에 넣어 두었다가 홍시로 먹고 껍질 잘 깎아서 처마 밑에 달아두면.. 더보기
[농촌체험] 호두 따던 날 하늘은 맑았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깨끗하였습니다 대나무 장대는 긴 걸로 준비 했습니다 장대 끝을 올리고 호두를 떱니다 한 알의 호두도 따겠다고 나무에 오르는 투지도 가열 찹니다 또 다른 호두 나무에 연장을 챙겨 왔습니다 다시 전투적으로 호두를 땁니다 호두가 절로 바구니에 들어 가진 않습니다 이건 제 수고의 댓가입니다 ㅎ 또 다른 나무에 왔습니다 여기서 잠깐 주목 !! 우리 대빵이 가장 애착을 가지는 나무입니다 대빵이 감회에 젖나 봅니다 대빵이 군대 가기 전 아주 어린 묘목 하나를 심었답니다 군대 간 후 홀로 계실 어머니와 떨어져 있을 고향에 흔적을 남기고 훗날 노후 대책도 생각 하면서 ..ㅎ 그 나무가 이젠 이렇게 컸답니다 20년도 더 됐지요 심을 때는 좋았는데 나무가 너무커서 호두를 딸때 약간의 애로.. 더보기
대추 떨던 날 우리집 마당에는 대추나무가 두 그루 있습니다 대추 떤다고 앞집 상실댁 아지매가 마실을 왔네요 대나무 장대로 후려치니 대추가 우두둑 떨어지네요 오늘 작업의 일등공신 우리집 대빵입니다 또 한그루의 대추나무 열심히 줍다 보니 어느새 한 박스 .. 알이 실한것과 잔 것이 섞였네요 이것이 백프로 무공해의 폐단(?) .. 앞치마를 두르고 열심히 대추를 주우시는 어머니 해바라기도 고개 숙여 구경 하네요 닭장에 닭들도 떨어진 대추를 연신 쪼아대고 구구거리네요 두 그루의 대추나무를 열심히 후드리고 열심히 주운 결과물입니다 한 두말은 될듯 하군요 오늘 대추 작업의 일등 공신들 .대빵과 어머니 작업을 마치고 나란히 평상에 앉아 쉬고 계십니다 삶아 놓은 밤을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십니다 올해는 대추값이 어떤고.. 호두.. 더보기
이중 생활.. 너무도 다른 다중이.. 상비 계곡은 무한 변신의 귀재입니다. 더보기
선별 여기서 판가름 납니다. 저의 현란한 손놀림을 시작으로 잘난 놈 못난 놈으로.. 여기선 제 눈이 저울입니다. 아무리 잘 났어도 나한테 잘 걸려야하는.. 운명의 순간인 것이죠 흐흐.. 더보기
슬라이스 표고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서 빛 좋은 곳에서 말리기 만 하면 비타민 D 의 보고.. 건표고!! 됩니다 더보기
표고전 표고전 레시피 표고 10개 밀가루 1/2컵 소금 약간 물 식용유 생표고를 잘 씻어서 물기를 짜고 소금으로 밑간한다 밀가루를 물에 갠 다음 준비한 표고를 넣고 버무린후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끝. 참 쉽죠 잉~ by 서우재 더보기
거친 손 너를 위해 준비했어 웬 다이아.. 아니 ..표고.. 치 좋다 말았네.. 더보기
황남빵 (?) 혹시 경주 황남빵 (?) 아니.. 서우재 표골세.. 어쩐지 요상타 했어야..ㅎ 더보기
근황.. 어이 친구.. 거기 위는 공기가 어떤가.. 말말게.. 여기도 덥다네.. 함 올라 와 볼텨.. 아니 업시.. 더보기
버섯사 내부 전경 버섯 다 따낸 을씨년스런 버섯목들.. 푹 쉬게했다가 물 퍼는 순간부터 다시 살아 나는 .. 표고의 전설!! 더보기
표고의 다양한 개성 더보기
샤워중.. 새로 작업 들어 간 버섯목 3일 서서 샤워하고 하루는 누워서 샤워.. 이틀 누워 쉬다가 다시 세워 주면 버섯이 나옵니다. 더보기
버릇 없이.. 버섯 나무 머리 꼭대기에 버섯이 터져 나왔군요. 버릇없다 하겠습니다 더보기
최고의 기술 제 얼굴을 가리고도 남겠지요.. 대형 표고를 만드는 최고의 기술.. 바로 무관심 + 게으름 전수 받으실 분 연락 바랍니다. 더보기
불량 ?? 표고.. 저의 게으름의 결과입니다. 제 얼굴 만 해진 표고 버섯입니다. 이 눔을 딷다가 확 회 쳐 묵었습니다.. 양푼이 가득 합디다. 누가 불량한 겁니까..낸가..표고인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