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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농산 이야기/명곡농산 농사이야기

[버섯직거래] 서우재 '명곡농산' 고추모종 하던 날

서우재'명곡농산' 고추모종하는 날입니다.

[농산물 직거래/표고버섯]서우재의 '명곡농산' 



서우재 고추 모종 하던 날
염소
마구에 파란 풀이 돋아날때 즈음




비닐로 덮어 일년 푹 삭힌 소거름을 펍니다
내 생일 선물은 맨날 대빵 차지고
나는 덤프 담당~~





고추 심을 밭에 거름을 깝니다

(삽이 두개인건 하나는 제꺼라는 거~~ㅎㅎ)

다음 밭을 갈고 골을 짓고..
분사호스와 비닐을 씌웁니다

 

 



비닐을 다 씌워 갈 즈음..
상추를 뜯어 점심 반찬을 준비합니다

어머니와 신랑은 연신 괭이로 비닐을  덮고 계십니다


아들 영민이도 일을 거듭니다
제법 도움이 되는 걸 보니
이젠 다 키웠다 싶습니다



잠시  청개구리 한마리 희롱 하느라 쉬는 틈에
그새를 못 참고 장난끼 발동한 아빠는 아들을 놀래키려
괭이 자루를 살짝 들이 밉니다
화들짝 놀래는 아들 보고..

뭐해 !! 일하다 말고~청개구리 첨 보나..

참~ 갱상도 보리 문디라 카디마는..
표현 하고는..
그게 좋다는 표현 다입니다 ㅎㅎ



고추 모종을 뽑아 와서
비닐에 구멍을 내고 호스로 물을 주고
고추 모종을 아주 심기 합니다


오늘도 나동 아지매가 거들어 주시고
시어머님이 코치 하시고
이 집 둘째 며느리는 땅만 보고 열심히 고추 모종을 심습니다

 

어느새 그 많던 모종을 다 심어 갑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어머니와 나동 아지매가 하십니다


드디어 서우재 고추밭에
고추 심기가 끝났습니다


여기서 다가 아니고 ..
고추 포기마다 지주목을 세우고
묶어 주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면 한 단락의 작업이 끝난겁니다

그리고 햇볕에 시들지 않고 꿋꿋하게 커서
꽃 피고 고추 열리면 발갛게 익기를 기다렸다가
그때  ..  따지요~~ ^^


               ..남은 청량고추 모종하고 가지는
              마당 텃밭에 옮겨 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