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버섯 직거래] 서우재 '명곡농산'의 겨울 초입 [농촌체험/버섯 직거래] 서우재 '명곡농산'의 겨울 초입 서우재는 지금.. 고단했던 가을 걷이가 다 끝나고 내년 가을까지 먹어도 남을 만큼의 김장을 전투적으로 다해 치우고 오랜만에 맛보는 평온함에 나른해져 있습니다. 나른함을 더 보태줄 눈이 산꼭대기에 걸쳐지고 찬 바람은 어김없이 높은데서 서우재를 향합니다. 이젠 뭘 해야하나.. 시어머님이 저의 게으름을 알아채셨는지.. 가마솥을 닦으십니다. 며칠내에 뭉근히 익힌 콩으로 메주를 해야될것 같습니다. 저녁 여물 재촉하는 소울음도 늘어지는 서우재는 지금.. 겨울 오르막을 오르고 있습니다. 한번 눌러 주세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