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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경북 농촌체험 서우재] 투호 만들기 [경북 농촌체험 서우재] 투호 만들기 서우재 아지매들의 손이 분주합니다 사나운 칼바람이 대밭을 시끄럽게 어지럽혀도 아랑곳 없이 참하게 곧은 대나무를 잘라 왔습니다 가지런히 잘려진 대나무를 사포질로 순하게 만들고 끝부분에는 반짝이 수술을 답니다 반짝이 장식을 달고 나니 투호가 그럴듯 합니다 다음은 아지매들의 손때 묻은 단지를 수소문 합니다 누구집 장꼬방에 손잡이가 한짝 떨어진 단지가 있는지.. 단지 주둥이가 아깝게 금 간게 있는지.. 수소문을 해보니 단지 주인보다 이웃집 아지매가 그집 장꼬방 내력을 더 잘 아네..ㅎㅎ 선별된 참하지만 쓸모 다한 단지는 앞으로 서우재 농촌체험마을의 한 모퉁이에서 농촌체험에 잠시 지친 손님의 짬짬이 재밋거리가 될겁니다 서우재 농촌체험마을에는 대나무 투호가 있다~~^^ 더보기
[농촌체험/버섯 직거래] 서우재 '명곡농산'의 겨울 초입 [농촌체험/버섯 직거래] 서우재 '명곡농산'의 겨울 초입 서우재는 지금.. 고단했던 가을 걷이가 다 끝나고 내년 가을까지 먹어도 남을 만큼의 김장을 전투적으로 다해 치우고 오랜만에 맛보는 평온함에 나른해져 있습니다. 나른함을 더 보태줄 눈이 산꼭대기에 걸쳐지고 찬 바람은 어김없이 높은데서 서우재를 향합니다. 이젠 뭘 해야하나.. 시어머님이 저의 게으름을 알아채셨는지.. 가마솥을 닦으십니다. 며칠내에 뭉근히 익힌 콩으로 메주를 해야될것 같습니다. 저녁 여물 재촉하는 소울음도 늘어지는 서우재는 지금.. 겨울 오르막을 오르고 있습니다. 한번 눌러 주세요 더보기
[명곡농산] 서우재 김수경의 집 풍경 [명곡농산] 서우재 김수경의 집 풍경을 소개합니다. 대문도 없구요..담장도 없구요.. 문패도 없구요.. 그냥 길 따라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좌 감.. 우 대추.. 길쭉 트리나무를 지나 서우재의 홍와대가 발그레 앉아 있습니다 서우재의 홍와대.. 홍와대 처마 밑에는 곶감이 주렁주렁.. 가로 그은 흰 줄.. 눈치채신 그 빨래 줄 맞고요.. 평상 위에 보자기속에는 김장 간 배추.. 평상 옆 양지 바른 뜨륵에 앉아 전기 톱날 손질하는 이 분 .. 홍와대 대빵 올시다 땔감 하러 갈 채비 중입니다 그 옆에 그림자 접니다 ㅎ 대빵과 함께해 온 땔감으로화목을 도모하고 있는 홍와대의 보일러..후끈합니다. 콜록.. 쫌 맵기도하고..ㅎ 그리하야.. 마침내 행복이 피어나는 서우재 홍와대의 굴뚝은 해저녘 가야산 아래에서 다시.. 더보기
[농촌체험]경북고령 녹색체험마을 '서우재':무화과.돼지,염소,소..그리고 모래와... ........무화과 하우스를 거쳐.. 돼지와 한마디 염소와 두마디 어미소와 세마디 모래와도 소근소근...........차형순(차아란) 더보기
[농촌체험] 서우재녹색체험마을....표고버섯사의 동심 ........버섯을 들고 포즈취하려 했더니 얼굴이 굳어졌네요 버섯을 딸 때는 싱글벙글하더니요 자연과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멋진 것 같습니다.............차형순(차아란) ..........이 이쁜 노랑아가씨는 무슨 생각에 잠겼을까 버섯하고 무슨 얘기를 주고 받는지 궁금하다.... 더보기
[농촌체험] 서우재 눈 오는 날 하얀 눈이 서우재를 뒤 덮어던 날.. 너무 좋아.. 하나라도 놓치면 아쉬울까봐.. 연신 사진기를 눌렀습니다. 너무 예쁜 눈이 왔습니다 더보기
[농산물 직거래/표고버섯] 서우재의 명곡농산의 김수경 서우재의 명곡농산의 김수경 저를 소개합니다 저는 서우재로 시집 온 지 16년 된 김수경입니다 저랑 결혼해 준 신랑 배길호 입니다 제가 대빵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서우재서 나고 자라 여태 농사지으며 서우재를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서우재 토박입니다 서우재의 유일한 남매.. 배미나 배영민 입니다 서우재에서 소도 키우고.. 표고버섯도 재배하고 이런저런 농사도 지으며 .. 빨간감자 흑돼지 고추 농사 복분자 청정쌀 수수 호두 서우재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