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짜 사나이 고래 잡으러 왔습니다 웃고 있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닙니다 그나마 동지가 있어 서로를 위안 삼습니다 의사 선생님과의 진료 상담에 귀가 쫑긋 합니다 점점 사태의 심각성을(?) 실감합니다 두 녀석의 진지함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상담을 마치고 다시 기다림.. 아까 보다 가슴이 더 빨리 뛰고 왠지 화장실에 가고 싶고.. 초조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드디어.. 문이 닫히고.. 씩씩한(?) 영민이가 먼저 들어갔습니다 파이팅을 외치며 당당하게.. 이 문이 다시 열리면 어리광 부리던 꼬마녀석은 온데간데 없고.. 진짜 사나이가 옵니다 엄마는 두 손 모아 마음 모아 아들이 커가는 걸 지켜봅니다.. 이제 목욕탕의 아버지와 아들은 뜨거운 열탕에서 어깨를 걸고 " 어 시원하다" 며 같은 포즈를 취하며 흐뭇해 할것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